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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위트의 마술사, 노빠꾸탁재훈 + 신규진

by 드충이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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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주마다 꼭 챙겨보는 영상이 있습니다.

재밌기도 하지만 특히나 남성분들이 여성분들에게 어필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위트있게 보이려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멘트를 쳐야하는지 등을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

 

바로

 

 

노빠꾸탁재훈 입니다!

 

제목 그대로 이 채널은 탁재훈이 나오는 채널입니다. 메인 MC이자 과거 속칭 모든 여성분들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 수 있다고 평가되는 탁재훈님께서 과거 일에 대해 사과를 다 하고 시작하게 된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 또한 개인채널은 아니구요, PD들이 탁재훈 님이라면 메인 MC로 즐겁고도 창조적인 채널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되어 만든 프로PD들이 만든 채널이구요.

부MC로는 신규진 이라는 개그맨이 합류하여 2명의 MC가

경찰서 조사를 하는 컨셉으로 나오신 게스트들을 입담으로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채널입니다.

 

저는 이 채널을 거의 2만 구독자일 때부터 보긴 했는데요?

저는 예전부터 탁재훈님의 입담을 아주 사랑했기 때문에 '곧 망해도 이분의 드립은 배우고 말겠어!' 라는 생각으로 맨 처음 영상부터 쭉 봤었습니다.

근데 그때부터 신기했었던 게,

그때도 남자 게스트가 나올 때는 10만도 잘 안나오는데

여성 게스트들만 나오면 10~100만, 200만까지도 가끔씩 나오는 채널이었습니다.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이, 탁재훈이라면 여성게스트들을 어떻게 다룰까 라는 생각들이 많으셨던 거 같아요~ 궁금해하기도 하셨던 거 같구~)

 

그러다 채널 떡상의 주범!

바로 '오구라 유나' 님의 영상을 발판으로 정말 채널이 급성장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그 전에 20만~30만일 때 매번 자신보다 구독자가 많은 분들을 초빙해서 얘기를 나누면서 "당신이 우리보다 구독자 수 많잖아요, 반으로 나눠줘요!" 뭐 이런 식의 대화를 할때가 엊그제같은데

갑자기 진짜 '오구라 유나'님을 통해서 어느날 보니 7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더니만

지금은 100만, 150만까지 구독자님 수가 넘은 걸 확인했습니다~

 

그때를 또 상기해보자면, 마침 '오구라 유나'님도 자신의 개인채널을 파서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파고드는 시점으로,

몇 천명의 구독자만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노빠꾸탁재훈'에 오구라 유나님이 나와서 성에 대한 밀땅같은 드립의 난무가 정말

한국말과 일본어로 말이 잘 안통함에도 그 티키타카가 기가 막혔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봐도 재밌었던 영상이긴 하지만 전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크게 터질 줄은 사실 몰랐습니다.

 

지금은 결국 오구라 유나님은 이제 17만 유튜버가 되셨고,

'노빠꾸탁재훈'은 이때를 기점으로 2배의 구독자가 순식간에 되더만

지금은 아시다시피, 게스트? 남자 거의 안나옵니다, 나오더라도 '왕자지훈' 혹은 '남자게스트+여자게스트' 정도로

성에 대해서 재밌게 엮일 분이 아닌 이상은 거의 여자게스트가 꼭 나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신규진 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노빠꾸탁재훈 신규진 님은 초반에 그저 탁재훈 님의 드립에 서포트할 뿐이었습니다.

진짜 공격적인 드립 하나 없이 그저 탁재훈 님이 말씀하시면 거기에 맞춰서

딱 한마디 하고 웃고 넘어가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 고난의 시간을 지나

지금은 게스트에게 먼저 공격함으로써 탁재훈 님을 웃기기도 하는 정말 센스있는

재밌는 개그맨으로 자신의 포지션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대표자' 란 프로그램에 나와서 MC역할이면서도 경남을 대표하는 입담으로 정말 자신의 역할을 쏠쏠히 하는 멋진 개그맨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채널을 설명하는 얘기는 다 했구요!

저처럼 만약 입담을 재밌게 만들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면

노빠꾸탁재훈 을 보면서 탁재훈을 따라해보는 것도, 지금의 신규진 님을 따라 허밍하면서 드립을 늘리는 것도 자신을 발전시키는 상황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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