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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본인과 국제결혼하는 이유, 아로치카 + 푸르른소라 + 나나소윤

by 드충이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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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국제결혼에 대해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나 동양인이면 일본인분과 그외로는 중동국가에 계신 분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왜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대만 등이 아닌 일본분과 국제결혼을 생각하는지,

제가 생각하는,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일본 여성분의 이미지가 어떻게 자리잡혀 있는지

'유튜O' 채널인 아로치카, 푸르른소라, 나나소윤 이 3 채널을 소개하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3채널 모두 한국인 남편, 일본인 아내를 둔 채널들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각각의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 몇 번을 봐도 놀라운 점은 제가 생각하는 일본인 여성의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더욱 재밌게 계속 보게 되는 거 같아요 ㅋㅋㅋ

 

 

먼저, 아로치카는 치카코 라는 아내를 둔 한국인 남편 아론의 내용인데요

일단 치카코 라는 분의 캐릭터가 엄청 재밌습니다. 그러니까 태생적으로 웃기신 분 있잖아요, 웃기다는 말은 너무 쌘 표현이니 태생적으로 재밌으신 분입니다. 놀리기에도 같이 놀기에도, 사랑스러운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그런 분 말이죠~

그래서 초반부터 '묭삐'가 태어나기 전까진 독재 1인 체재로 정말 재밌게 캐릭터성도 잘 나타내고 순수함도 묻어나고 재밌게 봤는데요, '묭삐' 이후로는 그 주축을 아이로 옮겼습니다. 사실 아이 자체가 정말 사랑스럽긴 하지만 그 치카코 님만의 매력을 잘 살렸고, 일본인의 발음의 특징 등을 재밌게 만들어 영상이 저는 더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럼에도 아이가 있기에 남편과 아내로써 지켜야 할 규칙 등을 정하는 모습, 남편과 아내가 언성이 높아지자 묭삐가 나타나 본능적으로 말리는 모습 등을 보며 이 또한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와 계속 시청 중이기도 합니다. 참 특이하게, 우리나라 음식을 먹고 표현하는 영상들이 꽤 많이 올라오는데 참 이상한 게, 사람이 저 맛을 다 아는데도 '외국인의 반응'을 보고 싶은 게 참 현실인 거 같습니다.

반응이 안좋다고 해도 달라질 건 없는데도 말이죠 ㅋㅋㅋ

이렇게 '아로치카' 라는 리뷰가 마무리되었는데요, 저는 가끔 과거 영상을 다시 보기도 합니다. 과거의 치카코 님의 매력만을 다시 보기 위해서 말이죠.

 

 

다음은, '푸르른소라' 라는 채널인데요, 이 분은 조금 특이한 게 일본인 여성분이신데 키가 180cm 정도이십니다. 한국인 남편보다도 크구요, 이건 정말 외적인 부분이고 대체적으로 이 채널도 아내의 캐릭터성과 남편이 얼마나 아내를 사랑하는지를 잘 반영한 영상들을 많이 올려주는데요. 특히나 아내이신 '아미린' 님에게 질문하는 남편의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데, 아미린 자체가 굉장히 차분하고 진중한 분이셔서 그 모습이 더 진실하고 재밌는 거 같습니다. 반응 쇼츠 영상이라고나 할까요? 여러 주제로 남편이 "아미린, 아미린!" 하면서 어릴 때 아이의 모습처럼 헐레벌떡 아내를 두 번 부르는 게 트레이드마크이고, 정말 다양한 주제로 아내에게 질문하고 아미린 님은 답변하는 형식입니다. 답변들이 기억나진 않지만 항상 진중했고 차분했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일본인 여성의 특유의 자애로움으로 답했던 걸로 기억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일본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아이를 2명이나 키우면서 애국자? 아닌 애국자의 모습으로 보여주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우리나라에 사는 건 아니기도 하고 우리나라 평균 출산율은 높인 건 아니시지만서도 아이를 2명이나 낳고 양육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시기에, 애국자 아닌 애국자라고 칭했습니다 ㅎㅎ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무슨 이유인지는 모두 아실테니 말이죠 ㅎㅎ

이렇게 '푸르른소라'의 리뷰도 말해보았는데요, 아미린 님의 길쭉한 기럭지와 자기 관리 때문에 어떤 옷을 입어도 멋진 테가 나시기도 하고, 남편분이 한국남자로써 궁금했던 질문들과 플러팅 기술들도 많이 남발하시니까 찾아보시면서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마지막으로, '나나소윤' 채널입니다. 이 채널은 특히나 일본 아내분인 나나 님께서, 조금 보태자면 귀여운 아이돌 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엄청나게 좋은 채널입니다. 심지어 남편 분인 윤경환 님께서 자신의 아내임에도 영상에 감탄사들을 연발해서 시청자들도 최면에 걸린 듯 보고 있게 되는데요.

이쁜 아이들 2명에, 아름다운 아내에 심지어 아내의 행동 하나하나, 심성 하나하나 쓰는 장면들이 우리가 일본 여성이라고 생각하면 꿈에 그리는 듯한 모습들을 영상에 담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저는 영상이 좋긴 하지만, 약간 재미적인 요소나 나나 님만의 개성적인 캐릭터성이 크게 보이지 않아 영상을 틀다가 몇 분후 다른 영상으로 지나치기 일쑤이지만, 아름다운 가정을 꿈꾸거나 일본 여성에 대한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P.S. 지금까지 보았던 일본 아내분의 정취를 느끼긴 힘들지만, 독보적인 캐릭터와 남편을 너무 좋아하는 모습으로 꽤나 인기가 있는 일본 여성분의 채널을 하나 추천드리자면,

'네루짱' 이 있습니다.

네루짱 님은 독보적인 식욕과 항상 남편 말을 최대한 따라주는 모습 덕택에 인기가 많습니다. 약간 먹방을 봐도 재밌고, 남편의 말에 현혹되는 모습에도 다 알면서도 져주는 느낌이 재밌습니다. 심지어 가끔은 그 부분을 이용해서 타협하는 부분들도 많아서 반대로 남편이 현혹되는 게 아닌가 하는 재밌는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속칭 먹을 줄 좀 아시는 분이 때문에 이 분의 '지코바' 영상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시켜놓고는 정신을 차렸던 일화는 비밀에 부치고 싶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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