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웃고 울고 눈물 콧물 다 빼고 싶을 때 보는 유일한 한국영화

안녕하세요~

어김없이 여러분을 찾아온 블로그 주인장이에욯ㅎ

 

 

거두절미하고 바로 진행할께욥ㅎㅎ

오늘 추천 드릴 영화는 바로바로~

 

 

 

국제시장

: 한 가정을 통해서 본 대한민국의 역사와 익살스런 전개, 유명인들을 자연스럽게 표출시킨 박수받아 마땅한 대한민국 영화.

장점:

1. 정말 재밌어요. (한국인이라면 여기서 나오는 유머들이나 몸짓에 안웃을 수가 없어요)

 

2. 확신한 캐릭터들과 정도를 넘지 않은 포인트들이 국뽕을 차오르게 해요.

 

3. 전개가 정말 배울 정도로 훌륭해요. (특히 실존 인물표현이 우왕, 굿! - 정주영,이만기,남진 등)

 

 

단점:

1. 할배, 할매 메이크업이 이상해요ㅠ (할매는 볼 만한데, 황정민은 보다가 자꾸 깨요!ㅠ)

 

2. 영화가 끝난 후 분명하게 남는 게 없어요. 주제의 통일성이랄까요?

 

 

 

이 영화는 제 제일 친한 친구랑 영화관을 갔는데, 볼 게 없어서

제가 그냥 "해외영화 아무거나 보자." 하는 걸 그 친구가 "이거 재밌다던데?" 해서 보게 됐어요~

사실 속으로는 '한국영화? 영화관까지 와서 한국영화는 쫌...뭐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본 거니까 그냥 봐보자' 해서 아무 감흥없이 입장했다가!

크레딧 올라가고 친구 옆에서 눈물, 콧물 짜내면서 미친듯이 울었던,

한국영화 중 지금까지 제일 재밌었다고 했던 영화입니다. 그때 이미 '내가 한국영화를 추천해주는 상황이 오면 무조건 이거다' 했던 영화입니다.

여러분의 인생 한국영화는 무엇이 있나요?

저에게도 알려주시렵니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