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연기 인정1 봄날은 간다, 멜로 로맨스 영화. 유재석이 많이 생각나는 전개 1. 전설의 "라면 먹고 갈래요?"가 포함되었지만 그외적으로도 정말 극찬에 가까운 디테일과 전개방식이 훌륭한 영화 아직 진행하지 않은 유지태를 보며 진짜 멍청인가 싶은 장면이었는데 한 번 꼬면서 어떻게든 진행하려 하고 이영애가 거부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디테일한 연출이 참으로 놀랍고 시청자들을 속이는 듯 해서 참 재밌고 신기했습니다. 초반 유지태의 연기력은 좋다는 느낌은 못 받습니다. 근데 정말 놀라운 건 극초반 이후에는 그의 연기력에 완전히 빠져서 나중엔 감탄까지 하게 됩니다. 영화적 아름다움의 표현력이 참 좋습니다. 이영애가 "좀 들어볼까요?" 할 때 피아노 음이 슥 나오면서 전개되는 게 2022년 지금봐도 너무 자연스럽고 심지어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예전에 학창시절 때 'MC스퀘어'라고 히트를 .. 2022. 6. 28. 이전 1 다음